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UEFA SUPER CUP : 리버풀 VS 첼시, 주목해야 할 점

뉴스

by 까꿍브라더 2019. 8. 14. 14:36

본문

UEFA 슈퍼컵이 한국 시간 8월 15일 오전 4시에 이스탄불의 보다폰 아레나에서 열린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한 리버풀과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한 첼시가 또 하나의 우승컵을 갖기 위해 맞붙는다. 우리는 이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점들이 있다. 경기를 관람하기 왜 주목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1. 처음으로 맞붙는 프리미어 리그 두 팀

 

UEFA 슈퍼컵에서 처음으로 프리미어 리그 두 팀이 만났다. 지난 몇 년동안 슈퍼컵은 스페인 클럽들의 무대였다. 실제 2014년부터 계속 스페인 클럽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리버풀이 2005년 CSKA모스크바와 붙은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 리그 소속 팀이 우승컵을 차지할 것이다. 그리고 슈퍼컵 전체 기간중에서 자국 내 두 팀이 만난 것은 총 7번이다. 이탈리아 클럽 두 번, 앞서 말한 스페인 클럽 5번이다. 이후 처음으로 잉글랜드 두 팀이 맞붙게 되었다.

슈퍼컵에서 자국 내 두 팀이 붙은 경기는 7번이다.

2. 최초로 유럽 축구대항전 주심을 맡은 여성 : 스테파니 프라파트

이번 슈퍼컵을 계기로 처음으로 여성이 유럽 축구대항전 주심을 맡는다. 이 주심의 이름은 스테파니 프라파트이고 프랑스인이다. 지난 4월 스테파니 프라파트는 여성으로써 처음으로 프랑스 리그인 Ligue 1 주심을 맡았다. 그리고 이번 2019-2020 시즌에도 프랑스 리그 주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스테파니 프라파트는 지난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결승에서 주심을 맡았었다. 게다가 같이 부심을 봤던 마누엘라 니콜로시와 미셸 오닐도 이번에 슈퍼컵에서 함께 부심을 맡는다.

 

3. 무승부가 많았던 두 팀

 

두 팀의 지난 6경기 전적

두 팀이 만났던 지난 6경기의 전적을 살펴보자. 두 팀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경기가 3번이다. 3경기 모두 1대1로 팽팽한 경기를 가졌다. 그리고 첼시가 승리한 경기는 2번이다. 승률을 보면 첼시가 약간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저번 주 개막한 프리미어 리그를 살펴보면 이번에는 다를 수도 있다. 리버풀은 노리치를 상대로 4대1 승리를 가져갔다. 그러나 첼시는 맨유를 상대로 4대0으로 처참한 패배를 맛보았다. 허술한 수비를 보여줬던 첼시가 막강한 리버풀의 공격진을 막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4. 여전히 6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리버풀

올 시즌 리버풀은 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었다. 챔피언스 리그, 프리미어 리그, FA 컵, 카라바오컵(리그컵), 슈퍼컵, 클럽 월드컵 그리고 커뮤니티 실드다. 그러나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와 승부차기까지 간 후에 패배를 했다. 리버풀이 차지할 수 있는 트로피는 이제 6개이다. 이번 슈퍼컵을 시작으로 트로피의 숫자를 채워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08-09 시즌에 4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프리미어 리그, 리그컵, 커뮤니티 실드 그리고 클럽 월드컵이다. 리버풀이 이 기록을 깰 수 있는 기회는 여전히 남아있다.

 

5. 감독 램파드가 차지 할 수 있는 첫 번째 트로피

 

선수시절 램파드는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감독으로써 첫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이다. 램파드는 저번 시즌 더비카운티에서 처음으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더비카운티에서 6위로 마치고 승격 플레이오프에진출했다.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고 아스톤빌라와 만났지만 아쉽게 패배하여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감독을 맡았다. 그의 감독 커리어에서 첫 트로피를 올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