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맨유의 이적 타겟 알렉스 텔레스, 그는 누구인가?

선수분석

by 까꿍브라더 2020. 9. 29. 09:00

본문

맨유의 이적타겟인 알렉스 텔레스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맨유는 3-1로 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도 후반전 막판 페널티킥을 얻어 간신히 리그 첫 승리를 거두었다. 맨유의 왼쪽 풀백인 루크 쇼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패한 후, 맨유는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해 더 많은 영입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실제로 선수 영입이 진행된다면, 루크 쇼는 맨유에서의 주전 자리를 보장받기 어려울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근 부진은 소극적인 이작 시장을 보내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맨유의 라이벌 팀들은 스쿼드를 보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오피셜을 띄우고 있다. 그러나 맨유는 이번 이작 시장에서 도니 반 더 비크만 영입하며 미드필더 라인은 강화했지만, 여전히 약점으로 지적받고 있는 수비라인은 보강하지 않고 있다.

 

레스터 시티에서 맥과이어와  완 비사카를 영입하며 좀 더 안정적인 포백 라인을 유지하나 했지만, 린델로프가 제대로 활약을 못해주고 있다. 그리고 맨유의 레전드인 에브라의 후계자로 꼽혔던 루크 쇼는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다.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의 세리히오 레길론을 노렸지만, 결국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레길론을 놓쳤지만 꼭 루크 쇼의 미래 경쟁자는 이 선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루크 쇼에 비해 공격적인 셩향을 보여주는 텔레스

모하메드 부합시에 따르면 맨유는 이미 포르투의 왼쪽 풀백 알렉스 텔레스와 5년 계약으로 개인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제 맨유와 포르투는 이적료만 합의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포르투의 감독인 세르히오 콘세이상은 알렉스 텔레스의 이적을 부인하지 않았다고 한다. 게리 네빌은 최근 맨유의 오른쪽 풀백인 완 비사카를 알렉산더 아놀드처럼 쓰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네빌은 "아마 맨유의 다음 계약은 진짜 공격적인 레프트백일 것"이라고 전했다.

 

알렉스 텔레스가 맨유에 합류한다면 오른쪽에서 완 비사카가 수비 균형을 맞춰줄 것이고, 텔레스는 공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다. 알렉스 텔레스는 이미 이번 시즌 리그 2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2019/20 시즌 리그에서 텔레스는 매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7세인 텔레스는 포르투의 31경기에서 11골을 넣었으며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같은 활약으로 포르투의 29번째 리그 우승에 도움을 주었다. 

세트피스에서 빛을 보였던 텔레스

텔레스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90분당 평균 2.03번의 기회 창출을 했다. 루크 쇼가 90분당 평균 1.04번 기회 창출을 한 것에 비해 대략 2배나 높다. 그리고 텔레스는 90분당 평균 9.19번의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 수치는 루크 쇼가 평균 1.97번 크로스를 시도한 것보다 무려 5배나 된다. 

 

그러나 주목해야 할 점은 텔레스의 11골 중 9골이 페널티킥이나 프리킥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창의성이나 크로스는 주로 상대 선수에 맞고 나온 데드볼 상황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만약 텔레스가 맨유에 합류한다면 세트피스에서 직접 기회를 노릴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다. 맨유에는 킥력이 좋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있기 때문이다.

 

출처 : www.squawka.com/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