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이 이끌고 있는 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백업 공격수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안으로 새 공격수가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르난도 요렌테가 토트넘을 떠나면서 케인의 백업 공격수가 1년 넘게 없는 상태이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팀을 이탈해 있을 때 적당한 대체 자원이 없는 토트넘이다. 실제로 케인이 부상을 당했을 때, 루카스 모우라나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선 경기가 많이 있다.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를 가능한 빨리 데려오고 싶어하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는 것 같다. 토트넘의 재정적인 문제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제드송 페르난데스를 데려온 것처럼 선 임대 후 완전영입과 같은 옵션도 고려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현재 토트넘이 원하는 공격수 리스트에는 어떤 선수가 있을까?
토트넘의 공격수 영입 명단에는 프랑스 메츠에서 뛰고 있는 하빕 디알로가 있다. 지난 1월 토트넘이 디알로에 대해 문의를 한 뒤로 이 25살의 세네갈 출신 공격수는 토트넘에 합류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디알로는 지난 시즌 리그앙에서 12골을 넣으며 준수한 득점 능력을 보여줬다.
두 번째로 토트넘이 관심있어하는 선수는 벤피카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이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24골이나 득점한 선수이다. 그리고 토리노의 주장인 안드레아 벨로티도 영입 리스트에 있는 상태이다. 벨로티는 지난 시즌 총 22골을 넣었으며, 이 중 세리에A에서 16골을 넣었다.
그리고 토트넘은 같은 세리에A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에 또한 관심이 있다. 밀리크는 현재 나폴리와의 계약이 9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지난 시즌 16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보여준만큼 밀리크는 높은 주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밀리크가 과연 케인의 백업 자리를 만족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또한 브라가의 파울리뉴, 잘츠부르크의 팻슨 다카, 트라브존스포르의 알렉산더 솔로스 등 많은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토트넘은 사우스햄튼의 대니 잉스 또한 케인의 백업 자리로 데려오고 싶어한다. 대니 잉스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이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려 22골을 넣었다. 리버풀에서 보여주지 못한 득점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리그 적응력 또한 고려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사우스햄튼은 대니 잉스를 다른 팀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엄청난 이적료를 받아내려고 할 것이다.
토트넘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케인 백업의 자리는 경기 출전 시간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이다.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베르바토프 또한 해리 케인이 지속적으로 토트넘에 있는 한 토트넘에 합류하기를 꺼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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