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리그 이적 시장은 이미 끝났지만, 많은 유럽 리그들은 아직 지속 중이다. 독일의 분데스리가는 한국 시간으로 9월 3일 새벽 1시에 이적시장이 끝난다. 세리에 A는 3시, 라리가는 7시에 이적시장이 닫힌다. 그리고 아직도 다른 클럽과 이적설이 나는 선수가 있다. 올여름 끝나지 않은 대형 이적은 스페인의 라리가에서 이뤄질 것 같다. 우선 브라질의 슈퍼스타의 거취부터 불투명하다.
올 여름에도 가장 이목을 끌지만, 계속 이적설만 도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 겉으로는 이 이적은 쉬워 보인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고, 파리 생제르망 또한 내보내고 싶어 한다. 게다가 바르셀로나도 네이마르를 데려오고 싶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영입할 돈이 없다는 것이다. 이미 AT마드리드에서 그리즈만을 영입하는데 막대한 돈을 지불했다. 그래서 바르셀로나는 파리에게 선수 트레이드나, 임대 형식으로 제안을 했다. 그러나 PSG는 이 제안들을 거절했다. 양 팀은 네이마르의 가치를 약 200M 유로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모르는 일이다. 몇 년 전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로 떠난 것을 생각하면 이번 딜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바르셀로나 측도 이미 네이마르를 용서했으며, 이번에도 센세이션 한 이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과연 네이마르의 끝나지 않는 이적설은 이번 여름으로 끝이 날 수 있을까?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또 다른 바르샤의 스타를 PSG로 보내야할지도 모른다. 오른쪽 풀백인 세메두, 중앙 수비수인 음티티 그리고 전 리버풀의 선수인 쿠티뉴가 해당 대상이었다. 그러나 이들 말고 새로 거론된 이름은 바로 라키티치이다. 라키티치는 그동안 바르셀로나에서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올 시즌부터 3경기 연석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라키티치와 마찬가지로 오수만 뎀벨레 또한 네이마르를 영입하는데 쓰이는 수단으로 고려되고 있다. 뎀벨레는 네이마르가 떠난 빈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큰돈을 들여 도르트문트에서 영입했다. 뎀벨레가 바르셀로나로 온 이후, 그의 특출난 재능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그러나 뎀벨레는 발데르데 감독의 인내심을 테스트하고 있다. 뎀벨레는 지속적으로 부상을 입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훈련에 지각하는 등 팀 분위기를 망치고 있다. 과연 이 두 선수 중 누가 PSG로 떠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와 링크가 지속적으로 뜨고 있다. 그러나 첼시에서 아자르를 영입하고 베일과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내보내지 못하면서 이미 스쿼드가 꽉 차있다. 그래서 레알 마드리드는 네이마르를 영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시장이 끝난 것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코바치치, 세바요스, 요렌테를 떠나보내고 마땅한 보강이 없었다.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온 이후, 포그바가 영입 명단에 있다는 것은 이제 비밀이 아니다. 토튼햄의 에릭센과 아약스의 반 더 비크, 스포르팅 리스본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여러 선수들도 연결이 되고 있다. 그러나 지단 감독의 최우선 타겟은 포그바이다. 프리미어 리그의 이적시장이 이미 닫혔기 때문에 과연 맨유가 포그바를 판매할지는 미지수이다.
출처 : BBC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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